티스토리 뷰

반응형

전세든 매매든 부동산 거래를 앞두고 가장 궁금한 건 중개 수수료입니다. 2025년 최신 요율표와 함께 쉽게 계산하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1. 부동산 중개 수수료란 무엇인가요?
  2. 2025년 최신 중개 수수료 요율표 (매매 & 임대차)
  3. 중개 수수료 계산 공식
  4. 실제 계산 예시 (매매/전세/월세)
  5. 수수료 협상 가능한가요?
  6. 중개보수 상한제의 의미
  7. 부가가치세 포함 여부
  8. 주의할 점과 자주 묻는 질문(FAQ)
  9. 수수료 과다청구 신고 방법
  10. 마무리: 정확히 알고, 당당히 계산하자

 


1. 부동산 중개 수수료란 무엇인가요?

중개 수수료(중개보수)는 공인중개사가 매매나 임대차 거래를 알선해 준 대가로 받는 보수입니다.
거래 금액에 따라 정해진 요율 내에서 계산되며, 상한 요율을 초과하여 요구하면 불법입니다.

 


2. 2025년 최신 중개 수수료 요율표

2025년 현재 적용되는 부동산 중개보수 상한 요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위: % / 부가세 별도)

● 매매 거래

거래금액 구간상한요율
5천만 원 미만 0.6%
5천만 ~ 2억 원 미만 0.5%
2억 ~ 6억 원 미만 0.4%
6억 ~ 9억 원 미만 0.5%
9억 원 이상 0.9% (협의 가능)
 

● 전세 및 월세 (임대차)

보증금 또는 환산금액 기준상한요율
5천만 원 미만 0.5%
5천만 ~ 1억 원 미만 0.4%
1억 ~ 3억 원 미만 0.3%
3억 원 이상 0.4% (협의 가능)
 

※ 환산금액 = 월세 × 100 + 보증금


3. 중개 수수료 계산 공식

text
복사편집
중개보수 = 거래금액 × 요율 (상한 내 협의) + 부가세(10%)
  • 거래금액은 매매가, 전세보증금, 또는 월세 환산금액 기준
  • 요율은 해당 구간의 최고 상한 요율까지 협의 가능
  • 부가세 10%는 별도로 부과되는 경우가 많으니 확인 필요

4. 실제 계산 예시

 매매 거래 예시

  • 거래금액: 7억 원
  • 요율: 0.5%
  • 계산: 7억 × 0.005 = 350만 원
  • 부가세: 350만 × 0.1 = 35만 원
  • 총 수수료: 385만 원

 전세 거래 예시

  • 전세보증금: 2억 원
  • 요율: 0.3%
  • 계산: 2억 × 0.003 = 60만 원
  • 부가세: 60만 × 0.1 = 6만 원
  • 총 수수료: 66만 원

■ 월세 거래 예시

  • 보증금: 1000만 원 / 월세: 70만 원
  • 환산금액 = (70만 × 100) + 1000만 = 8,000만 원
  • 요율: 0.4%
  • 수수료 = 8000만 × 0.004 = 32만 원
  • 부가세 포함 = 35만 2천 원

5. 수수료 협상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요율은 법적으로 상한선만 정해져 있으며, 그 이하로는 자유롭게 협의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관행이 다르지만, 거래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협상이 더 유리하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6. 중개보수 상한제의 의미

‘상한제’란 중개업자가 받을 수 있는 최대 한도만 정해 놓은 것을 말합니다.
이 금액을 넘어서 요구하면 과태료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이보다 낮은 수수료로 합의했다면 그대로 진행해도 법적 문제는 없습니다.


7. 부가가치세 포함 여부

중개보수 요율에는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0.5%로 계산된 금액에 10% 부가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항상 "부가세 포함 금액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주의할 점과 자주 묻는 질문(FAQ)

Q1.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수수료를 내나요?

A: 네. 각자 부담이 원칙입니다.

Q2. 계약이 파기되면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요?

A: 계약 체결 후 파기 시, 중개업자가 일정 부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계약 전 확인하세요.

Q3. 수수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카드 수수료 전가 여부는 사전에 협의해야 합니다.

Q4. 원룸이나 오피스텔도 같은 기준인가요?

A: 원룸이나 소형 오피스텔도 동일한 중개보수 기준이 적용됩니다.


9. 수수료 과다청구 신고 방법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상한을 초과했을 경우,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 영수증, 문자 내역 등을 보관해 두면 증거로 활용 가능합니다.


10. 마무리: 정확히 알고, 당당히 계산하자

2025년 부동산 거래에서는 단순한 가격보다 부대비용의 정확한 계산이 중요합니다.
중개 수수료는 적지 않은 금액이니, 상한 요율과 협상 가능성, 부가세 여부까지 명확히 확인하세요.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추측은 불필요한 분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당하게 묻고, 깔끔하게 계산하면 현명한 거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